매번 실패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은 미친짓이다.

그런데도 인간이 반복하는 이유는 '이번엔 다르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엔 다르다는 기준이 분명히 있어야할 것이다.

어떤 것이 새로운 것일까?

오늘 아침엔 어제와 다르게 라면을 먹었기 때문에 나는 '다른' 사람인가?

나는 새로운 사람이기에 이번엔 다른 것일까?

 

그렇지 않다.

오늘 라면을 먹던 햄버거를 먹던간에 나는 변하지 않았고 새롭지 않다.

분명히 어제와 조금은 다르다. 

말그대로 다르긴 다르다.

하지만 크게 보았을 때 다르지 않다. 

 

변화란 가장 핵심적인 것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기분이 나쁘고 좋고 같은 사소한 문제를 변화라고 지칭하지 않는다.

 

어떤 곳에서 실패를 했다면 가장 먼저 시도해야할 것은

그것과 가장 반대되는 것이다.

완전히 벗어나고 완전히 돌아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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