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략] 도움을 받는 것
인류는 언제부터 전문가가 될 수 있었을까? 언제 부터 자기 영역이 생기고 개성이 생기고 자신만의 직업이 생겼을까? 분업과 전문화에 관한 예시는 애덤 스미스가 말한 바늘 이야기가 가장 대표적이다. 한 명의 노동자가 혼자서 바늘을 생산할 경우, 하루에 한 개의 바늘을 생산할 수 있다. 반면 바늘 생산 과정을 18개로 구별하고, 이 구별된 제작과정에 10명의 노동자가 참여할 경우, 하루 바늘 생산량은 4800개로 증가하게 된다. 1명 대 1개 바늘에서 10명 대 4800개 바늘이라는 도식에서 분업을 통한 노동 생산성 증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때문에 노동분업은 근대 자본주의 탄생의 핵심 배경으로 설명된다. 내가 생각하기에 장인의 세계에서 분업화된 프로의 세계로 넘어가면서 가장 중요했던 가치는 '많은 사람들..
생각하기/인생 전략
2020. 6. 9.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