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이스 디자인] 제품이 보여주는 이야기 - 실용성의 힘
인터페이스 디자인 제품이 보여주는 이야기 " 서양은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건 동양과 서양의 큰 차이에요. 동양그림 중에는 이야기가 없어요. 여러분 고려청자 생각해보세요. 구름이나 흙이나 꽃같은 그림이 있지요? 거기에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 같은 도자기의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서양과 동양의 도자기에는 엄청난 격차가 있다. 이 차이는 18세기 아편전쟁에서 갈려진 서양과 동양의 격차가 어쩌면 필연에 가까운 생각의 차이에 의해 벌어진 결과가 아닐까 생각하게 만든다. 동양의 그림은 그저 꽃이나 구름, 학과 같은 자연이다. 아름답고 감정적이지만 그것이 벌어지는 곳은 도자기 위의 시각정보이다. 하지만 서양의 그림에는 주인공의 이름이 있고 멧돼지의 분노, 움직임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가 벌어지..
인터페이스/인터페이스 디자인
2020. 5. 20.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