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움] '발품'보다 '손품'이 늘어난 시대
국민 평균 독서량 하락세를 그리고 온라인 매체가 발달하며 오프라인 공간을 찾는 사람들 또한 줄어드는 요즘은 더더욱 책방이 힘들어지는 시기다. ‘발품 팔아 물건을 산다.’는 말도 무색해진 지 오래다. ‘발품’보다는 ‘손품’이 늘고 ‘독립서점’ 타이틀을 단 가게는 기하학적으로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서점의 희소가치는 줄어들고 있다. 이용주 대표는 “2016년 대전의 독립서점이 4개였다면 지금은 15개다. 어떤 공간이 새로 생겼지만, 찾아갈 확률이나 재미는 감소했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출처 : 뉴스페이퍼(http://www.news-paper.co.kr)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발이 아니라 손으로 일을 한다는건 정말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발을 움직이는 것은 시간과 공간이 함께 변하지만 손을..
생각하기/가벼운 생각
2020. 4. 2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