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말을 계속 생각하고 말해야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말이 있다.
꿈을 꾸준히 생각하고 장면을 떠올려야만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심상화)
목표를 적어야만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면접볼 때 나의 단점을 이야기하지 말라고한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제가 부족하지만 열심히해보겠습니다' 등의 겸손떠는 말을 하는 순간 아 부족하구나! 라고 생각하기에 절대 부족하게 말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은 모두 개소리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말할 때 '아 이놈 진짜 부족한 놈이구나!' 라고 생각하는건 소시오패스들 뿐이다.
단점을 이야기한다고해서 진짜 단점만을 부각해서 보는건 레벨낮은 허접한새끼들일 뿐이다.
한가지 실험을 해보자.
진짜 맛있는 햄버거를 사서 식탁 앞에 놔둔뒤 '아 이거 진짜 맛없겠다' 라고 100번 외치고 먹어보자.
진짜 존나 맛있어진다.
맛없겠다고 말해서 오히려 더 맛있어진다.
맛은 내 깡통머리를 굴린다고해서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것이 다르고 정신력이나 생각하는 것에 따라 모든 것을 다르게 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나에게 맛있는건 절대로 맛있다.
내가 나의 뇌구조를 바꿀 수 없다.
나에게 너무나도 매력적인 이성이나 꿈은 거부하면 거부할 수록 오히려 떠오른다.
꿈 따위 안가져 라고 강하게 말할 때마다 반대작용이 일어난다.
알아서 상상하게되고, 알아서 잘될거라고 생각이 든다. 알아서 계속 생각난다.
진짜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계속해서 같이 있다.
인위적으로 긍정을 말하고, 꿈을 적고, 심상화를 하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의 꿈을 직접 선택한 위대한 인물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찌끄러기 스컴들이 그렇게 되어보기 위해서 만들어낸 조작된 생각이다.
뭘 해도 괜찮다.
긍정해도, 부정해도 좋다.
나는 거대한 흐름에 튜닝될 뿐이다.
주식이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지만 결국 흐름을 거부할 수 없듯이 따라갈수밖에 없게 된다.
긍정하지 말자.
부정해도 좋다.
결국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자.
짜증나면 충분히 짜증내자. 부정적이면 충분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자.
그렇게 실제 감정을 느끼고 거짓말을 하지 않을 때 오히려 올바른 선택지로 갈 수 있다.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하면 긍정과 돈, 나를 바라보는 좋은 시선은 따라올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