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것은 단 하나만 있어도 모든 것이 더렵혀진다.
그런데 범위를 넓혀서 모든 것이 좋아야한다는 사악한 욕심 때문에 무조건 질 수밖에 없는 이미 패배가 정해진 미친 게임을 하고 있다.
매니지먼트는 경영학과 전공생이 아니여도 누구라도 해야한다. 몸이라는 짐승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가만히 놔두면 들이 박는다.
이 짐승은 매일 배워도 다시 처음부터 가르쳐야하는 악마에 가까운 생명체다.
다시 가르쳐보자.
세상엔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다.
좋은 것은 쉽고 즐겁고 작동한다. 나쁜것은 어렵고 잘 작동하지 않는다.
나쁜 것을 하지 않고 좋은 것에 집중시키는 것이 매니지먼트다.
세상은 편집이 가능하다. 나쁜 것을 삭제할 수 있다.
과거에 나쁜 기억은 있을 수 있지만 지금 이순간부터 나쁜 현실을 만들지 않을 수 있다.
나쁜 기억은 그것을 위해 존재하고 그 역할을 다했을 때만 사라진다. 나쁜 기억이 더이상 생성될 가능성이 사라질때 같이 사라진다.
계속해서 나쁜 기억에 시달리는 것은 지금상태도 그때와 별반 다를게없기 때문이다
세상에 무서운 일이 많고 두려운것이 너무나도 많은데 어떻게 그것을 무시하고 좋은 것에 집중하는지 이해가 안갈 수도 있다.
그것이 이해 안가는 이유는 오히려 두려움을 보고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두려움을 무시하고 별것 아닌것으로 취급하는 오만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려움은 단어그대로 두려워야만한다. 두려움을 봤다면 그것에 대해 멀어지고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단어그대로의 뜻과 연결되는 자명한 행동이다.
하지만 두려워하는 척 하면서도 어느정도 별것아닌 것 마냥 무시하며 그것과 떨어지지 못하면서 즉 집착을 하고 있으면서, 집착을 했기때문에 그 두려운 것에게 받은 데미지로 인해 체력이 낮아지고 세상을 두려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상태에 있는 것이다.
세상에 두려운것이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무시하냐가 아니라
너가 지금 세상을 무시하고 있기에 두려운 것이다.
이렇게 모든 걸 풀어서 말하지 않고선 이 짐승이 절대로 귓등으로도 듣지 않을 것을 알기에 길게 설명했다.
두려움을 피하고 좋은 것에 집중한다.
그것을 실제로 실행하기만 하며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