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업이 아니다.
나는 내 생각과 취향, 신념, 의지, 꿈으로 이루어져있다.
나는 무언가를 성취해야 내가 아니다.
나는 오늘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감정과 생각을 가지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이미 나이다. 나는 여기있고 나의 생각은 내 머릿속에 들어있다. 나의 역사는 내가 기억하고있고 나의 미래는 내가 원하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 는 찾아야 하는게 아니다.
로또 당첨되는 것처럼 생각하다보면 갑자기 얻어지는게 아니다.
이미 있는데, 그걸 받아들이지 못할 뿐이다.
활용하지 못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사회와 다른 나의 부분은 사회쪽에 붙어서 나를 싫어하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한다.
사회와 같은 나의 부분은 충분히 그래도되는 되는 부분인데도 나만 달라지고싶은 욕심에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한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하는 이유는
지금 내 생각이나 감정, 행동을 나로써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에 감동하고 무엇을 좋다고 생각하고 무엇을 나쁘게 생각하는가?
남들이 모르는 가치를 나는 알고 있는 것이 있는가? 혹은 자랑스러워할만한 남들과 공유하는 생각을 같이 가지고 있는가?
어제는 무엇을 했는가? 무엇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내일은 무엇을 할 것인가?
그런 것이 전부다 합쳐져서 바로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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