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속도가 빠른 새는 혼자있어도 상관이 없다.
곧바로 날라가서 무리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혼자 있지만 외롭다고 볼 수 없다.
독일이 기동전으로 전략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빠른 탱크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빠르면 각 개인이나 소규모그룹에 자율권을 권한을 부여할 수 있게 된다.
따로 치고 나가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곧바로 합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게 퍼졌다 빠르게 뭉칠 수 있는 것이 강할 수 밖에 없다.
개개인에게도 독립된 공간과 자율권을 주어야 더 강하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이동속도가 빨라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