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깨끗한 곳에서 단 하나의 더러운 것이 있다면
모든 시선은 그곳으로 이동하게 되고 그것이 깨끗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게 된다.
그 작은 점 하나는 모든 것을 향한 도전이다.

압력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작은 스크래치 하나만 있어도 살해욕구가 올라온다.
우리나라애서 가장 잔인한 고유정 사건도 그러한 메커니즘에 의해서 일어났다.

세상에 나를 공격한 사람이 단 한명이라면
그 사람만 생각하느라 아무것도 못할 것이다.
부들부들 떨리고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는지 의문이 들 것이다.
깨끗하고자하는 완벽주의는 자기를 정말 고통스럽게 만들고 범죄자가 되도록하는 한측면의 방법이다.

다행히도 세상엔 병신들이 많다.
한명의 병신이 아닌 여럿의 병신들을 내 세상에 있도록 한다면 그것을 집단으로 보게되어 압력 차가 줄어든다.

신경이 분산 되기 때문에 분노가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단점이나 더러운 것을 품을 때 문제가 해결된다. 받아들이는 순간이 해결의 순간이다.
메커니즘에 방어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샹각하고 도구를 사들인다.
고통을 완화하기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것을 반대로 역이용할 수 있다.
세상이 모두 더러운데 단 하나만 깨끗한 것이 있다면.
그 딱 하나의 깨끗한 것에 살인자의 집착과도 같은 에너지의 헌신과 사랑을 발휘할 수 있다.


어떻게 나자신을 선택하는가?
내안에 있는 것이 세상에 없으면 선택할 수 있다.
나의 고유함이 희소할 수록 헌신할 수 있게 된다.
나에게 있는 것이 세상에도 있으면 반드시 무기력해진다.
압력이 생길 수 있도록 하는 무언가를 선택해야한다.


소중한 것은 희소하고
병신들은 수없이 많은 것은
자연스럽게 살 수 있도록 신이 만드신 너무나도 올바른 비율이다.
그 전체 세상을 거부하고 자기만의 완벽한 세상을 구축한 사람들은 곧 범죄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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