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은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말한 피터틸처럼
빛이 많은 곳으로 가기보다 어둠속으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
더 많이 노력해야하는 곳이 아니라 존재만으로 인정받고 우대받는 곳으로 가야한다.
어둠속에선 희미한 빛조차 존재를 인정받는다.
어둠은 어디에 있는가?
어둠은 신기술이 아닌 과거의 기술에 있다.
선진국으로 가는 아메리칸드림의 방향과는 정반대에 있다.
내가 아닌 전혀 다른 것에 있다.
모르는 것에 있다.
나의 기술이 어떤 곳에서는 너무나도 소중한 곳이 있다.
그냥 어둠속으로 달려나가는 몽유병 환자나 극좌파가 되서는 안된다.
나에게 우선 빛이 있고, 그 빛을 그쪽으로 옮겨가야한다.
그 특정한 종류의 어둠 속에서 빛이 될 수 있는 무언가여야한다.
다시말해 어둠속에 무조건 간다고 되는게 아니라 알맞는 곳으로 잘 옮겨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