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안하면 몰라' 라고 말하는 것은 뭐 가끔은 그럴 수 있다. 

박격포가 날라드는 전시상황일 때는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이라면 말을 하지 않아도 아는 것이 당연하다.

 

내 앞에 표현된 모든 것은 나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슬픈영화를 보고 슬피 울고있다면, 말하지 않아도 그사람은 슬픈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당연하다.

어떤 사람이 싸가지없는 표정으로 쳐다본다면, 말하지 않아도 그사람은 나를 싫어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당연하다.

 

어떤 사람이 8시간동안 어떤 작업을 했다면,

그 사람이 '나 8시간 일했습니다' 라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야한다.

보이는게 있고, 결과물이 있고, 눈빛이 있고, 표정이 있기 때문이다.

 

 

꼭 말을 해야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매우 게으르고 무례한 외향형 인간일 뿐이다.

자기좋을 대로 자기 편한대로 살기위해 이득을 보는 사람이다.

주변에 에너지를 하나도 쓰지않고 살기위해서 '말을 해달라' 라고 말하는 것이다.

마치 자기가 귀족이나 영주라도 된듯 보고를 하라는 뜻이다.

 

회사에서 보고체계처럼 무익한 것이 없다.

노예들에게 에너지를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기에

그렇기에 노예들은 자기 멋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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