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알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고통이 반감된다.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그것이 견딜만해질정도로 축소된다.
해결책을 사용하지 않고 그저 알고만 있어도 고통은 반감된다.
불확실성이 주는 데미지를 없앤다.
문제를 내면화해서 전체를 잘못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때 조금 나아진다.
정확히 그부분만 처리하면 된다는 것을 알기에 마음은 편안해진다.
만약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을 때
문제가 아직 풀리지 않고 원인도 모르는 상태라고 할지라도
분명히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라는 메커니즘을 알기에 고통을 조금 완화시킬 수 있다.
우선적으로, 핵심적으로 어떤 부분이 이 문제를 일으키는지 생각하고 명상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