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몸의 주인일 땐 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명령을 내린다.

힘든것 없이 그냥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은 노예의 삶이다.

그 노예적인 행동이 만약 주인이 시킨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면 점점 죽어갈 뿐이다.

주인일 땐, 노력하는 상태다.

어려운 것을 할때가 주인의 상태다.

노예는 절대로 어려운 것을 하지 않는다.

어려운 것이란 무엇인지 정확히 구별하는 힘이 생긴다면

주인과 노예의 상태를 분명히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내 몸이 힘들어하거나 싫어하더라도 의식적으로 강제적으로 명령을 내릴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해서 100% 명령을 내릴 순 없다.

몸이 저항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왕의 명령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노예세키가 왕의 자리에 앉아 눈을 멀뚱멀뚱 뜨고있으면서 명령을 내린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노력할 필요도 없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으면 화가 치밀어 오를 뿐이다.

 

내 안에는 왕과 백성 둘다 있어야한다.

 

타인이 아닌 한몸이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강제적인 명령은 내릴 수 없는 노릇이다.

백성들이 기뻐하고 동조할만한 노력을 시킴과 동시에 휴식 또한 명령내릴 줄 알아야한다.

즉 올바른 왕이어야만 백성들이 따른다.

올바른 명령은 강제적으로 해도 상관이 없다.

 

 

인간의 몸은 일종의 기계가 되어야만한다.

좋은 것은 강제로 습관화시키고

나쁜 것은 철저하게 때려잡아야한다.

기계도 계속돌리면 과부화되는 것처럼 잘 관리하면서 잘 굴리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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