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스트들은 의도적으로 시선을 회피한다.

자기가 가장 위대한 세계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이다.

관측해버리면 내 우주에 나보다 대단한 것이 들어올 수 있기 떄문이다.

 

고개를 확돌려버린다.

보았지만, 뇌에 입력되지 않는다.

 

어려운 것 또한 피한다.

왜냐면 그 어려운 것은 나를 부족한 사람으로 만들기 떄문이다.

갑자기, 기억에서 삭제된다.

강아지를 키우고있던 아이를 키우고 있던 갑작스레, 기억에서 없어진다.

 

 

직시해야만한다.

부족한 상태를 받아들일 줄 알아야한다.

본모습을 봐야한다. 자기위치를 알아야만한다.

그 부족한 나를 보는 사람만 성장하는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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