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 욕망은 사실에 의해서 생겨나는 것이다.
야식을 먹고싶은 이유는 누군가의 음모가 아닌 배가고픈 사실에 의해서 생겨난다.
무언가를 얻고자하는 모든 욕망은 사실이다.
누군가가 줄이라고 말하는 헛된 욕심이 아니라, 분명한 사실이다.
어린아이들이 떼를 쓰고 가지고싶다고 말하는 것도 사실에 의한 것이다.
사실은 사실이기에 실행되어야만한다.
그것을 실행하지 않았을 때 감정이라는 것이 생기고 쓸데없는 생각이 파생된다.
모든 에고는 실행되어야만한다.
어린아이가 계속해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한다면 계속해서 사줘야한다.
집안이 거덜나도 사줘야한다.
설령 그 아이가 장난감을 단 한번 쓰고 쳐다도보지않더라도, 사줘야한다.
내가 해야할 일은 점점 더 증가하는 사실을 확보하는 일일 뿐이다.
다음에 장난감 살 때는 아이에게 그 잘 쓰지 않았다는 증거를 댈 수 있고 조금씩 더 사실에 가까운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조금씩 자명한 생각들에 가까워질 수 있다.
가짜욕망과, 진짜욕망은 절대로 구별되지 않는다.
욕망이면 욕망인 것이다.
그것이 가짜라고해도 사실이다.
긴가민가하면 사줘야한다.
그것을 사지않을 확실한 사실, 돈이없다거나 하는 사실이 판결내려지기 전까지는 무조건 들어줘야한다.
에고의 모든 욕망을 들어주는 것은 상당히 두려운일이다.
많이 먹으면 살이찌고, 많이 놀면 성적이 떨어진다.
그리고 실패하거나 대미지가 쌓이면 분명한 고통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고를 선택해야한다.
그 두려운 에고를 선택했을 때 비로소 그 다음 것을 욕망하기 시작한다.
많이먹었으면 운동을 욕망하는 순수한 마음이 올라온다.
다시말해 모든 마음은 사실이다.
그어떠한 마음이라도 사실이다.
모든 사람의 의견을 반영하고, 모든 사람이 소중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내 마음만이 사실이라는 뜻이다.
그렇기에 나의 모든 마음은 충족되어야만한다.
뭔가 하기싫으면 그것은 사실이다.
그렇기에 머리끄댕이를 질질 잡아서 끌고가선 안된다.
당근을 주겠다며 나중에 보상을 하겠다며 끌고가서도 안된다.
분명한 대책을 내세우고 지금당장 편안하게 만들어야한다.
하기 싫은건 안해야하고, 그럼에도 해야한다는 욕망이 있다면 하기싫지 않도록하는 장치를 만들어야한다.
인간이 현재를 살아가기위해선 지금 편안하고 지금 신이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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