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줄 모르는 행동들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 뿐이다.
뿐만아니라 모든 고통도 마찬가지다.
나쁘고 허접한 짓인지 모르고 하니까 고대로 당하는 것이다.
경찰이 안잡아가고, 부모가 처벌을 하지 않고, 사회가 죄를 용납한다고해서 그냥 해버린 것이다.
반작용은 반대측면의 종류로 뒤바뀜되어있기에 그것이 나의 잘못으로부터 비롯되었는지 파악하기 힘들게 되어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똑같다. 너무나도 똑같다.
어떤 상황이던 받아들이자.
나는 고통을 받을 만한 일을 했다.
이미 범죄자다.
다만 그것을 모르고 했었던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죄는 죄다.
죄를 물어야 공평한 게임이다.
충분히 부끄러워하자.
충분히 고통스러워하자.
그래야 배운다.
그래야 달라진다.
나는 언제나 당할만한 인간이다.
나는 언제나 합당한 대가만을 받게 되어있는 물리법칙 속에 있다.
억울해하지말자. 그 억울함이 고통을 증폭시킬 뿐이다.
벗어나려고하지 말자. 그 벗어나려고하는 것 덕분에 고통은 복리로 증가한다.
그저 배우고, 그저 연습하자.
그저 반복하고 그저 성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