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보일듯 생생하게 상상하면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한번 해봐라 되는지.
미끄러지고 흐트러진다.
갑자기 치킨나라에 갔다가 피자공주가 생각 난다.
상상을 통해 뭔가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는 소리와 같다.
실제로는 행복한 사람이 돈을 벌게 되는 것인데 말이다.
상상하는 방법은 그것과 정반대인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현실에서 해 나갈 때
그것이 구체적이기 때문에 비로소
머릿속에 상상이 되는 것이다.
하나하나 알고 있기 때문에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것이다.
구체적일 수록 생생하다.
구체적일 수록 이루어진다.
올바른 상상을 하려면
반드시 책을 많이 읽어서 아는게 많아야하고
많은 곳에 가봐서 많은 경험을 해야한다.
그렇다고해서 전문가 수준으로 알 필요도 없고,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만 알면 된다.
어쩜 이렇게 정반대일까?
가만히 앉아서 상상만 하면 이루어진다고 사기를 쳐대다니.
그것이 생각하는 과정이라면 가만히 앉아서도 가능하다.
가만히 앉아서 어떻게 어떻게 할지 계획을 짜고 사고실험을 하고 맞는지 안맞는지 내적 토론을 하는 ' 구체적 생각'을 하는 과정에서 그 결과로써 구체적인 상상이 떠오른다.
하지만 그 생각을 하기 위해선 많은 지식과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재료가 있어야, 뭐가 맞고 틀린지부터 좀 알아야 생각을 시작할만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