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언가를 마음먹는 순간 그 모습이 몸에 그대로 표현된다. 그래서 내가 허리를 곧게 펴고 어깨를 넓게 한 후에 천천히 행동하면 '이 사람을 존중해야겠구나' 하고 느낀다. 함부로 할 사람이 아니니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누구든지 이 방식을 습득하면 지금 대단치 않은 사람일지라도 누구나 주변에서 대단하게 바라보기 시작하며, 결국 실제로도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게 된다. 몸의 모습은 태도를 유지하고 태도는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운명을 바꾸기 때문이다. - 생각의 비밀 p 108 허리를 곧게 핀 자세는 직립보행의 역사이래 가장 중요한 인간의 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내가 허리를 곧게 핀 자세를 하게 하는 경건한 무언가. 서두르지않고 직선을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하는 무언가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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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도 김태희도 눈앞에 장애물이 있다. 호날두도 메시도 장애물이 눈앞에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마고 로비도 장애물이 있다. 히틀러도 황제도 대통령도 눈앞에 장애물이 있다. 빛나는 그 누구라도 각자의 게임에서 어려운점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물이 모든 공간에 스며들듯이 모든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누구나 눈앞의 장애물을 최선을 다해 넘어야한다. 어쩌면 이미 평등은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닐까. 이 생각이 있다면 나로써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장자 철학의 성격 가운데 가장 도드라진 것이 뭐냐면 삶을 정치적이고 문학적인 높이 정도가 아니라 예술적인 높이로 끌어올린 사람이라는 거에요. 다시 강조합니다. 예술이다. 훈련된 지성이라면 예술품 앞에서면 일정하게 반복되던 호흡이 무너지죠. 규칙적으로 뛰던 맥박이 흐트러지죠. 그래서 균형이 무너지죠. 불안정 상태에 빠져요. 그것이 감동이라는 겁니다. 감동은 불안정, 불균형의 상태에요. 예술품이 가지고 있는 압도적인 힘에 의해서 예술 감상자가 안정을 지키지못하고 패배하는 과정, 그것을 우리는 감동이라고 하는데 그 감상자를 굴복시킬 정도의 힘은 즉 예술품이 가지고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그것을 우리가 '의외성' 이라고 합니다. 예술품이 예술품이 되는 첫번쨰 조건은 무엇이냐? 그것은 의외성이에요. 의외적이..
완벽을 추구하는 세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카드들은 매우 가변적이고 예측할 수 없다. 확신했던 마음은 언제그랬느냐는듯 바뀌어 간다. 완벽하고자 하는 마음은 매번 깨지며 실망하고 돌아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완벽하지 않은 세상에서 엄청난 실력을 쌓아가고 세상을 지키는 영웅들이 있다. 그들은 어떻게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었을까? 인생에서 주어지는 카드들은 마치 테트리스의 블록처럼 랜덤적이다. 이렇게 끼워맞추고 싶지만 거기에 맞는 블록은 주어지지 않는다. 위 사진처럼 빈틈없이 완벽한 상황은 정말로 나오기 힘들다. 인생은 테트리스보다 훨씬 복잡한 고급 테트리스이다. 주어지는 블록의 종류는 무한하고 다음에 나올 블록은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인생이 끝날때까지 하염없..
국민 평균 독서량 하락세를 그리고 온라인 매체가 발달하며 오프라인 공간을 찾는 사람들 또한 줄어드는 요즘은 더더욱 책방이 힘들어지는 시기다. ‘발품 팔아 물건을 산다.’는 말도 무색해진 지 오래다. ‘발품’보다는 ‘손품’이 늘고 ‘독립서점’ 타이틀을 단 가게는 기하학적으로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서점의 희소가치는 줄어들고 있다. 이용주 대표는 “2016년 대전의 독립서점이 4개였다면 지금은 15개다. 어떤 공간이 새로 생겼지만, 찾아갈 확률이나 재미는 감소했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출처 : 뉴스페이퍼(http://www.news-paper.co.kr)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발이 아니라 손으로 일을 한다는건 정말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발을 움직이는 것은 시간과 공간이 함께 변하지만 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