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인생 전략 검색 결과
이상이라는 건 보이지 않아야만하는 것이다. 이상이라는 것은 어떤 특정한 물질이나 분야, 직업, 성격, 사람, 지역, 나라 같은 것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글들에 썼던 것처럼 '여기에서 저기로 건너가는 힘' 자체가 이상이다. 이상은 지금 주류세력에게 언제나 no를 외치고 역배팅을 하는 것이 아니다. 절에 들어가거나 교회에 나가는 것이 이상적인 생활이 아니다. 이상은 그저 정체되어있지 않고 넘어가야할 순간마다 넘어가는 모멘텀을 가진 힘이다. 현실이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절대적 사실같은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해야하기에 가장 보편적일 수 밖에 없다. 정말 함축적이다. 현실하면 생각나는 '돈'은 가장 보편적이면서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사실이다. 지금 세상에서 가장 주류가 되는..
주식시장을 보아하니 그날 오전 10시에 상한가 ( 30%의 주가 상승 )를 아무 의심없이 바로 찍는 주식이 있는가 하면 될랑말랑 하다가 12시에 상한가를 찍은 뒤 갑자기 이탈하여 다시 주가가 내려가는 주식이 있다. 그런가하면 오후 2시나 3시 사이에 상한가 근처인 28%, 29%를 갔다가 25%로 잠깐 내려왔다가 갑자기 30%인 상한가를 찍는 종목이 있다. 이것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기에 그 차이는 바로 '힘'이다. 사람들을 이끄는 본질적인 힘의 차이이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 그 업종에 대한 경험있는 사람이 많아서 / 그 업종이 정말로 최고의 업종이라서 / 그 기업에 비밀이 있어서 등등 수많은 이유를 댈 수 있겠지만 더이상 말할 필요없다. 그냥 그날 그 주식의 힘은 가장 강력했기에 오..
주식에서 코스피, 코스닥과 같은 전체 시장의 지표와 개별 주식이 따로있듯이 세상에는 거시적인 것과 미시적인 것이 항상 나뉜다. 어떤 아줌마는 3살 짜리 아기를 보고 이렇게 평가한다. '엄마를 너무 따르네' 아기의 미시세계는 지금 3살이라는 상황이고 아기의 거시세계는 한 인간의 전체적인 인생이다. 아줌마의 쉬운 판단에서 비롯된 평가는 아기의 전체를 대변하지 않는다. 3살이라면 어떤 아기든 엄마를 따르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두말할 것도 없이 사실이다. 아줌마는 그 아기가 다른 아기들보다 얼마나 엄마를 따르는지, 커서도 엄마를 따를지는 고려하지 않는다. 그저 한번 평가를 내린 뒤, 20년이 지난 뒤 만약 단 한번이라도 엄마를 따르는 모습을 본다면 거시세계자체를 판단해버린다. '쟤는 어렸을 때 엄마를 너무..
쇼핑을 할때나, 진로를 선택할 때나, 전략을 선택할 때나.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 것은 에고의 상태이다.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 뜻이다. 올바르고 강력한 선택지는 언제나 다른 잡다한 것들을 가려버리는 감동적이며 강력한 매력이 있다. 고민된다면 그 매력을 모르고 그 힘을 느끼지 못하는 자기자신을 알아채야한다. 고민이 되는 바로 그 순간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에 잘라버린 알렉산더 대왕처럼 그곳에서 빠져나와야한다. 매듭은 풀 수 없다. 절대로. 그곳에 당신이 원하는 것은 없다.
2013 아시안게임 3,4위전에서 만난 중국과 한국팀의 경기이다. 가만보니 중국팀은 서브를 서서하고 한국팀은 하던대로 엄청 뛰어서 최강서브를 하는 것이다. 배구계의 메타나 전략은 모르지만 적어도 그 태도의 차이에서 저때 당시 승패가 결정난 것인지 모른다고 생각이 들었다. 한국팀의 최선을 다한 서브와 득점 후 강력한 세레모니, 파이팅 넘치는 벤치선수들의 응원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곳에 세계랭킹이나 연봉, 배구계의 꼬신 전략 따위는 범접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다. 공이 하늘에 뜰 때마다 팬들은 환호하고 마음은 한국팀이 세레모니를 하기를, 득점하기를 바랬을 것이다. 처음에 2:0으로 지고 시작했던 것은 분명 중국 배구가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시사하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무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