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이 없는 사람은 어떤 사람과도 제대로 연결될 수 없다.

단점은 필수다.

무조건 필요하다.

 

나의 단점을 단점이 아닌것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과 완벽하게 연결될 수 있는 접점이다.

 

그런데 그걸 '극복'하려고 하거나

노력해서 없애려고하는 시도는 파충류적인 생각이다.

 

 

있는 그대로 괜찮은 것이고

내가 해야할 일은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받는 것 => 자만심, 오만심 내려놓기

그리고 나의 장점 극대화시키기 이다. => 즉 다른사람을 또 도와주기. 다른 사람의 단점을 커버해주기

 

모든것에는 재능이라는 '질'도 있지만 전혀 다른 축인 '양'도 있다.

자기에게 있는 질이 낮은 단점이라면, 그 '양'을 줄여 변동성을 줄이면 된다.

완전히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없애는 것이 더좋지만 그렇지않고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곳이 있다면 그 양을 줄이면 될 뿐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장점은 당연히 진화하고, 단점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마치 없는 것처럼 되기도 하며

도움을 받아 당연한듯 최소한의 능력선이 올라가기도 한다. 

부담이 적어져서 결국 단점이 장점으로 도약한다. 적은 양 속에서 오히려 집중하게되고, 오히려 더 잘하게 된다.

 

다른사람, 다른 분야와의 순환 속에서는 마치 물이 썩지 않는 것처럼

어떠한 단점도 어떠한 부패도 없이 살아갈 수 있다.

장점과 단점은 무조건적으로 있어야하는 요소가 아니다.

완전히 비대칭적인 윈윈의 관계, 오직 좋은 것만 존재하는 지고선의 삶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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