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했을 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차선책을 마련해두는 "플랜 B" 전략은 틀렸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을 얻을 수 있으나, 최선책인 플랜 A에 대해 최선을 다할 수 없는 모순에 빠진다.

안전함에 빠져 힘을 낼 수 없게 된다는 말이다.

머릿속에 실패를 염두하는 것만으로 현실에 펼쳐져버리는 영적인 메커니즘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실패를 긍정하고 고통을 긍정하여 언제든 받아들일 수 있는 강한 척을 하는 스토아 학파의 철학은 틀린 것이다.

그 또한 결국 마음의 안전함 속으로 도망쳐버린 것이기 때문이다.

 

 

진짜 올바른 방법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다.

안티프래질의 원리에 따라 용량과 공간, 여유를 늘린다.

최악의 상황보다 커지면 될 뿐이다.

지각했을 때 어떤 말을 할지 플랜 B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지각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 출발시간을 1시간이던 2시간이던 용량에 따라 늘려버리는 것이다.

작업시간을 2배이상 올린다거나 예산을 2배 이상 올려버리면 너무 단순하게 풀려버리는 일도 많다.

 

절대적인 마음이 있다면 절대적으로 될 뿐이다.

되는건 되는거고,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그런식으로 우주가 이루어져있다.

그렇다면 플랜 B를 설정하는 것은 매우 퇴화된 방식의 사짜들의 방식임을 알 수 있다.

 

 

플랜 B가 필요하거나, 마음을 강하게 먹고 각오하는 게 필요한게 아니다.

최악의 상황보다 커질 수 없다면, 안하면 될 뿐이다.

최악의 상황보다 커질 수 있다면 그냥 계획없이 하면 될 뿐이다.

되는건 계획없어도 이기도록 하면되는거고

안되는건 계획을 짤 필요도없이 안하면 되는 것이다.

 

 

산업현장에서 안전을 강조하고 중요시하는 멍청한 태도도 틀린 태도다.

위험하면 안하면되는 것이고

위험하지 않을 수 있는 장치가 갖춰졌을 때 하면되는 것이다.

안전은 애초에 계산조차 할 필요가 없는 개념이다.

 

 

이미 이긴 상태로만 시작할 필요가 있다.

시작하기전에 먼저 이겼을때만 시작하면된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