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1등들에 대해 배우고 혜택을 받는 것은 너무나도 옳은 일이다.가장 가치있는 것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더 이상 내가 해야할 것이 없다는 치명적인 결함을 지니고 있다. '효율적시장 가설'의 이론이 모든 정보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처럼드러나있는 그 영웅에 의해 이미 사회는 그 사람에 의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모두 받고있기 때문이다. 세종대왕이라는 1티어 영웅에 대해 더 찬양하고 공부할 필요가 없다.이미 혜택을 받고, 이미 몸에 스며들어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그 영웅을 찬양하는 것에만 머물러있다면, 그 어떠한 발전도 없이 맛있는 것만 받아먹는 가축처럼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그것은 인간의 모드가 1,2,3단계가 있다면 딱 2단계정도에 머무르는 느낌이다.가능성의 겨우 66%..
생각하기 검색 결과
예전 글에서 부와 영성(종교, 사랑)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건강이라는 것에서 부와 영성이 우러나오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그렇다면 좌파와 우파의 정치적 문제에서도 마찬가지로 '건강'과 관련된 정치세력이 도출되어야한다.좌파가 영성과 이타성, 우파가 돈과 이기성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 해답은 멀리서가 아니라 가까운 광해군의 중립외교에서 찾을 수 있었다.광해군은 명나라(사대주의)를 선택하지도 않았고, 후금(이기주의)을 선택하지도 않았다.파병을 가야하는 2만명의 군사들의 목숨을 선택하였다.그를 위해서 오히려 명나라도 선택하고, 후금도 선택한 형태를 만들었다.명나라에 파병을 가되, 후금에게 서신을 보내어 사정을 설명함으로써 둘 모두를 가짜로 택한 것이다.'때를 보아 항복하라' 라..
보통 생활력이 좋다고 말하는 것은 생계를 유지하는 능력 등으로 표현한다.마비노기라는 게임에서는 채집, 제작, 식물 동물 기르기 등을 통해 자급자족 라이프를 여유있게 즐기는 것을 컨텐츠로 활용한다.척박한 환경이나 고난 속에서도 이겨내는 굳센 의지가 느껴진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생활력이란 진짜 생명과는 정반대의 개념이다.다시말해 생활력이 높다는 건 죽음이라는 말이다.후쿠오카 신이치가 말한 것처럼 생명이란 자기를 복제하는 시스템이다.내가 굳센 능력을 키워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회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더 옳다.아무리 자급자족을 추구한다고한들, 남이 만든 제품을 단 하나도 쓰지 않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차라리 나를 넓혀서,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기본 제품들을 잘 선별하고 골라..
양자역학에서는 0과 1이 중첩된 상태여서, 가끔은 1이기도하고 가끔은 0이기도 한다.관측할 땐 1이 되고, 관측하지 않으면 0이 된다.혹은 반대로 관측하지 않았을 땐 1인데, 그것을 보려고하는 순간 0으로 도망가버린다.사람을 미치게 하는 귀신같은 일이다.불확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말그대로 살아있지 않기 때문이다.귀신이기 때문이다.더 명확하게 말한다면, '중요하지 않기 때문' 이다.0이던 1이던 아무짝에 관심이 없고 상관이 없는 것이다.조심스레 생각해보면 양자역학을 연구한다는건, 중요하지 않은 것을 연구하는 짓거리나 마찬가지다.오컬트나 호러 연구가와 같은 레벨이다. 중요한 것은 살아있다.내가 관측을 하던 하지 않던 변수가 되지 않는다.내가 주체성을 가지던 말던 좆도 상관이 없다.자의적이지 않고,..
내가 어려운 어떤 일을 할 수 있다고해서 그 일보다 못한 모든 일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거미줄을 짜는 일은 거미한테는 쉬운 일이지만 인간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다.그렇다고해서 거미줄을 짜는 일보다 쉬운 모든 일을 거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아리엘 수아미 박혀있는 DNA, 수만년동안 몸에 입력된 문화, 어린시절에 입력된 트라우마들을 이겨내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것이다.만약 그것에 부정적인 요소가 있다면 힘들 것이다.하지만 거기에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면 너무나도 개꿀빠는 일이 될 수 있다. 뭔가가 안되는 이유는 내 뿌리와 정체성에 정렬되지 못했기 때문이다.단순하게 말해서 안되도록 정해져있기에, 안되는 것이다.하지만 반대로 내 깊은 뿌리에서부터 바깥의 사회까지 정렬되어 있을 때.무조..
